끝일까 시작일까 로맨스의 일주일
로맨스의 일주일 마지막회 보고왔어요 원래 저는 이런 식의 프로그램은 좋아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짜여진 각본일것 같거든요 근데 이 프로는 그냥 좋더라구요 화면에 비친 이탈리아가 아름다워서였는지도 모르죠~ 비추는 곳마다 눈길을 사로잡더라구요
조여정 한고은은 잃어버린 설렘을 찾아 이탈리아를 여행하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새로운 셀렘으로 누군가를 만나 데이트를 하게되는데요
여행을 즐기던 한고은씨는 자신보다 8살이나 어린 마띠아와 함께 이탈리아를 여행해요 어릴때와는 달리 뜨거운 열정은 없다는 한고은씨가 마띠아의 배려에 마음이 녹는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두분이 함께 있으면 길쭉길쭉하니 비주얼로 압도했다는... 8살이란 나이차가 무색하리만큼 잘어울리는 완벽 커플이었어요 그런면에 끌려서인지 이 커플이 더 좋더라구요 나를 잊지 말아달라는 말이 안타까웠어요
한편 계속 관계를 이어가고싶은 박세현과 현실을 선택하는 조여정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데요 자신이 배우이기에 포기해야하는 것도 있단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여린 외모와는 달리 단단한 마음을 가졌구나 싶더라구요 두사람이 헤어지고나서 박세현씨는 한국을 향해 오게되죠 두사람의 관계는 지속될수 있을까요?
로맨스의 일주일보며 설렜던 분들 많으시죠? 이탈리아로 떠나면 사랑이 찾아올것 같은 기분~ 영화 한편 본 기분이네요